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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추천

혼자 경주 가는 법: 뚜벅이 여행자 위한 혼밥·혼술 명소 총정리

by trip-snowcat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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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뚜벅이 혼술 혼밥 추천

 

경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단체 여행이나 가족여행뿐 아니라, 혼자만의 여유로운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도 경주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1. 경주, 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가?

'경주 혼자 여행'이 인기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경주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소도시라는 점에서 뚜벅이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여행지입니다.

 

주요 관광지가 서로 가까워 걷는 재미가 있으며, 황리단길 같은 감성적인 골목도 많아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또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혼자만의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 맞습니다. 카페, 고택, 벽화골목 등 감성적인 장소가 즐비해 감성 사진 여행에도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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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도시입니다.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신라 천년의 유산이 도심 전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지 간 거리가 제법 있고 대중교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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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주 도보 여행 루트 추천

2-1. 역사 탐방 중심 루트

첨성대 → 대릉원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이 루트는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들을 천천히 도보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첨성대에서 시작해 대릉원의 고분군,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까지 이어지는 길은 전체적으로 평탄하며 도보 여행자에게 큰 부담이 없는 거리입니다. 특히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이상적입니다.

 

낮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고분과 궁궐 터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저녁 무렵에는 해질 무렵의 노을과 함께 조명이 켜지는 월정교에서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루의 흐름에 따라 풍경이 다채롭게 변하는 이 코스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경주의 대표 루트로 손꼽히며, 혼자서도 충분히 의미 있고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여행 동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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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감성 산책 루트

 

황리단길 → 계림숲 → 월정교 야경


감성적인 위로가 필요한 혼자 여행자, 즉 ‘혼행족’에게 특히 강력히 추천할 만한 산책 루트입니다. 이 코스는 경주의 트렌디한 감성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모두 담고 있어 혼자서도 전혀 외롭지 않고, 오히려 나만의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동선입니다.


황리단길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소규모 카페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조용한 음악과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곁들이며 혼자서 천천히 카페 투어를 하기에 제격입니다. 각 카페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달라 마치 작은 전시장을 순회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계림숲에 이르면,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신라 시대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자연의 고요함이 어우러지며 사색에 잠기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말없이 풍경을 마주하기만 해도 마음이 정리되고 힐링되는 느낌을 주는 장소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월정교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월정교는 은은한 불빛과 고풍스러운 건축미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고요한 물가에 혼자 앉아 경주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는 이 순간은, 분명히 혼자만의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3. 경주 혼밥 맛집 베스트

3-1. 전통 한식 혼밥집

1️⃣ 교리김밥 - 경주 혼밥 필수 분식 명소

‘교리김밥’은 단순한 분식집이 아닙니다. 경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이며, 전국 3대 김밥으로도 손꼽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얇고 촘촘하게 채 썬 계란 지단이 김밥의 대부분을 이루는 독특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 김밥과는 완전히 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대표 메뉴는 단 두 가지, 교리김밥과 교리국수. 특히 김밥은 2줄 또는 3줄 단위로 구성된 도시락 형태로 판매되며, 대부분 미리 포장된 상태로 판매되어 테이크아웃에 매우 적합합니다. 포장된 김밥을 들고 인근의 대릉원 공원, 경주역 광장, 또는 황리단길 벤치에서 조용히 혼밥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경주에만 4개 이상의 지점이 있으며, 특히 탑리3길에 위치한 본점은 가장 인기 있는 지점으로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로 웨이팅이 많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동에도 불편이 없으며,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일(수요일)을 제외하면 이른 아침 8시 30분부터 운영되어 아침 혼밥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 생생정보통, 1박 2일 등 다수 방송에 소개된 만큼, 그 명성과 인기는 검증된 바 있습니다.

 

📌 위치: 경주시 탑리3길 2 (본점)
영업시간: 평일 08:30~17:30 / 주말·공휴일 08:30~18:30
🚫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 주차: 전용 주차장 완비
📞 문의: 054-772-5130

2️⃣ 경주 맷돌순두부 – 보문단지에서 혼밥하기 좋은 따뜻한 한 끼

‘경주 맷돌순두부’는 단순한 순두부집을 넘어, 경주 보문단지를 대표하는 한식 노포로 자리매김한 식당입니다. 약 3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곳은 100% 국내산 콩을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매일 직접 끓여 만든 손두부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식당은 혼밥하기에도 아주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에 1인 좌석 전용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깔끔한 2층 구조와 쾌적한 인테리어 덕분에 혼자 방문한 여행자도 전혀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맷돌순두부찌개’와 ‘맷돌순두부’이며, 여기에 바비큐 샐러드, 해물파전, 두부보쌈 등도 사이드로 즐길 수 있어 한 끼 식사 이상의 만족감을 줍니다. 특히 순두부찌개는 바지락과 새우가 들어간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해물국물 베이스에 계란을 풀어 먹는 방식으로, 겨울철 혼자 떠난 여행 중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또한, 콩비지와 기본 반찬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반찬은 셀프 리필이 가능해 푸짐한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입니다. 경주 지역에 순두부집이 많지만, 이곳은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명소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 맛집으로, 국내 대표 순두부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웨이팅이 긴 만큼 조기 방문이 추천됩니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 229-1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주차:
전용 주차장 및 북군동 제1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특징:
혼밥석 완비, 넓은 내부, 바지락+새우 들어간 국물, 콩비지 무료 제공
📞문의:
054-620-9000

3️⃣ 놋전국수 – 황리단길에서 혼밥하기 좋은 회국수 맛집

‘놋전국수’는 경주 황리단길 중심에 위치한 로컬 감성 국숫집으로,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인기 식당입니다. 예전에는 ‘놋전분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리뉴얼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회국수입니다. 쫄깃한 생선회와 새콤달콤한 비빔 양념, 신선한 채소와 김가루가 어우러져 감칠맛 폭발하는 회국수는 혼자라도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입니다.

혼자 먹는 게 어색하지 않도록 1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한옥을 개조한 정겨운 분위기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밥족 사이에서는 “눈치 안 보는 편한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죠. 가격도 합리적이며, 기본 반찬까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혼자라도 푸짐하게 한 끼를 즐기기에 딱입니다.

여기에 부추전과 빈대떡도 인기 사이드 메뉴로, 회국수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메뉴는 단출하지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조리되어 있으며, 현지인도 자주 찾는 황리단길 숨은 맛집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혼자 여행 중 “가성비 좋고, 부담 없는 식사”를 원한다면, 황리단길 끝자락 ‘놋전국수’가 정답입니다. 가볍게 한 끼 해결하되, 맛은 절대 가볍지 않은 곳이니까요.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165-24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정기휴무: 화요일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특징: 회국수 맛집, 1인석 운영, 빈대떡·부추전 사이드 인기
📞 문의: 054-749-2162

 

 


3-2. 혼자 가기 좋은 브런치·카페

1️⃣ 빛꾸리 – 조용한 전통 한옥에서 즐기는 혼카페 타임

‘빛꾸리’는 경주 황리단길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전통 한옥카페로,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혼행족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한옥을 개조한 공간은 정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 자리에 앉으면 마치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감성적인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혼자 방문한 손님을 위한 좌석 구성이 마련되어 있고, 실제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펼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도 자주 볼 수 있어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우려낸 오미자차, 유자차, 수제 미숫가루 등이 있으며, 디저트로 제공되는 색동 인절미구이는 은은한 단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고풍스러운 찻집의 매력을 한껏 더해줍니다.
가격은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정성스럽게 차려지는 한 상과 한옥 공간의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입니다.

특히 ‘혼카페’ 컨셉의 조용한 공간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황리단길 특유의 북적거림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숨은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한옥 감성과 차 한잔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경주 혼자 여행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세요. 말 없이 머물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야말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됩니다.

 

📌 위치: 경북 경주시 황남동 250 (황리단길 근처)
 영업시간: 11:00 ~ 19:00 / 화요일 정기 휴무
🍰 대표 메뉴: 오미자찹다, 수제 미숫가루, 색동 인절미구이
💬 특징: 전통 한옥 분위기, 혼카페 추천,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 문의: 054-777-4421

2️⃣ 슬랩트 커피 – 대릉원 돌담 뷰를 마주한 감성 혼카페

‘슬랩트 커피(Slept Coffee)’는 경주 황리단길에서도 가장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로, 특히 혼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릉원 돌담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통유리 창 너머로 계절 따라 변화하는 고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푸르름,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포근한 햇살이 드리우는 감성적인 뷰를 선사해, 혼자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오래된 한옥의 구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더한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무드의 공간입니다. 특히 바 테이블과 창가 좌석이 혼자 방문한 손님에게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눈치 보지 않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슬랩트 커피의 대표 메뉴는 슬랩트 라떼,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잠봉뵈르 샌드위치입니다. 라떼는 소금과 설탕의 미세한 단짠 밸런스를 갖춘 독창적인 맛으로 유명하며, 잠봉뵈르는 얇게 슬라이스된 햄과 고소한 버터, 바삭한 바게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간단하지만 꽤 든든한 브런치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비카페인 음료, 허브티, 필터커피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커피를 즐기지 않는 혼행족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대릉원 돌담 너머로 햇살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슬랩트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혼자서도 결코 어색하지 않은 시간, 오히려 더 깊은 여유와 감성을 선물해줄 곳입니다.

 

📌 위치: 경주시 계림로 64 (대릉원 돌담길 앞)
 영업시간: 09:00 ~ 19:00 / 매주 수요일 휴무
🍞 대표 메뉴: 슬랩트 라떼 5,000원 / 잠봉뵈르 9,000원 / 핸드드립(시가)
💬 특징: 돌담 뷰, 혼자 앉기 좋은 좌석 구성, 비카페인 가능, 노키즈존
📞 문의: 0507-1333-6238

3️⃣ 노워즈(NoWords) – 엑설런트 라떼와 함께하는 감성 혼카페

‘노워즈(NoWords)’는 경주 황리단길 입구 근처에 위치한 로컬 감성 카페로, 최근 SNS와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혼카페 명소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말이 필요 없는 커피 맛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혼자 방문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힙한 공간입니다.

노워즈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엑설런트 라떼’. 부드러운 라떼 위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시그니처 메뉴로, 달콤함과 고소함의 조화가 훌륭해 한 번 마시면 꼭 재방문하게 되는 매력적인 맛입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녹아드는 과정을 천천히 즐기며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은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여유를 선물해줍니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2층 창가 자리는 햇살이 잘 들어오는 뷰 포인트로 혼카페족에게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공간 자체가 크지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고 구성도 단출해 혼자 앉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오픈 시간 직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에스프레소, 롱블랙, 카푸치노 등의 기본 커피 메뉴는 물론, 논카페인 음료나 시즌 한정 음료도 잘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커피의 경우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진한 강배전 원두부터 부드러운 라이트 로스팅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커피 한 잔, 노워즈(NoWords)”
혼자 떠난 경주 여행 중, 진한 라떼 한 잔과 함께 조용히 사색하고 싶은 순간이라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 위치: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4, 2층
 운영 시간: 평일 12:00~18:30 / 주말 11:00~19:00 (라스트오더 30분 전)
🚫 정기 휴무: 없음 (인스타그램 공지 참고)
💬 대표 메뉴: 엑설런트 라떼 5,800원 / 라떼·롱블랙 5,300원
💡 특징: 2층 창가 혼카페 좌석 인기 / 테이크아웃 가능 / 감성 굿즈 판매
📞 문의: 별도 전화 없음 (인스타그램 @nowordscoffeebrewers)

 


4.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경주 혼술 추천 명소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 조용한 한 잔의 여유는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경주는 역사와 감성이 흐르는 도시답게, 혼자서도 편안하게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장소들은 혼술 초보부터 혼술 마스터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혼술 맞춤 공간입니다.

 

1️⃣ 골방 (THE BACKROOM) – 음악과 위스키가 흐르는 감성 혼술 바

황리단길 안쪽에 숨은 듯 위치한 **‘골방’**은 그 이름처럼 조용하고 사적인 분위기를 가진 술집입니다.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이 흐르며, 1인 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와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칵테일부터 하이볼, 깔루아밀크, 발베니 위스키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안주도 브리치즈구이, 감자튀김 등 가볍고 고급스러운 구성입니다. 음악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면, 하루의 마무리가 더욱 특별해집니다.

 

📍 위치: 경북 경주시 황남동 145-5
운영시간: 18:00 ~ 01:00 / 휴무일 없음
💬 주요 메뉴: 깔루아밀크, 발베니 위스키, 브리치즈구이
🎵 특징: 재즈 감성 + 혼술용 바 좌석 + 조용한 분위기

2️⃣ 흐흐흐 – 황리단길 수제맥주 펍, 책맥 가능한 혼술 성지

귀여운 이름과 달리 진지한 수제맥주 라인업과 고퀄리티 안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혼자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책맥’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수제맥주는 가벼운 라거부터 진한 IPA, 고도수의 흑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야끼소바와 치킨텐더 등의 안주 메뉴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위치: 경주시 포석로 1084번길
운영시간: 17:00 ~ 00:00 / 월요일 휴무
💬 대표 메뉴: 호피라거, IPA, 야끼소바
📚 특징: 조용한 혼술 + 책맥 가능 + 수제맥주 전문

3️⃣ 바 분(BAR BUN) – 칵테일 좋아하는 혼술러를 위한 아지트

혼자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황리단길의 **‘바 분(BAR BUN)’**이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다양한 창작 칵테일과 시그니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인 손님에게도 친절한 응대와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 깔끔한 바 좌석 구성으로 혼자 마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디저트 칵테일 쿠폰 이벤트 등 방문자 혜택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위치: 경주시 황남동 265-11
운영시간: 18:00 ~ 02:00 / 수요일 휴무
💬 추천 메뉴: 진토닉, 시그니처 칵테일, 수박이박수
특징: 혼술 OK / 바텐더 추천메뉴 가능 /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

4️⃣ 롯뽄기 – 황리단길 대표 이자카야, 조용히 꼬치와 하이볼 한잔

이곳은 야키토리(꼬치구이)와 하이볼 조합이 일품인 일본식 선술집입니다. 혼자 앉기 좋은 바 테이블은 물론, 널찍한 좌석 배치와 은은한 조명 덕분에 여성 혼술러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꼬치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이 정갈하게 구워져 나오는 데다 하이볼, 매실주, 사케 등 한 잔 마시기 좋은 주류 구성이 특징입니다.

 

📍 위치: 경주시 포석로 1057번길 20
운영시간: 17:30 ~ 01: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추천 안주: 닭껍질꼬치, 새우꼬치, 하이볼
🥢 특징: 조용한 이자카야 분위기 / 혼자 와도 편한 좌석

 

📌 혼술 TIP:
혼술이 처음이라면, 바 좌석이 마련된 공간을 선택하세요.
사장님이나 바텐더와의 짧은 대화는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고, 추천 메뉴를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5. 경주 혼자 여행 팁: 숙소와 이동 수단

5-1. 혼자 묵기 좋은 숙소 BEST 3

1️⃣ 화랑게스트하우스 – 황리단길 도보 10분, 여자 혼자 여행도 OK

혼자 여행객 사이에서 꾸준히 추천되는 대표적인 1인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대릉원 인근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까지 모두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특히 여성 혼자 방문해도 안전한 분위기와 친절한 운영으로 유명합니다.
객실은 1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하며, 공용 주방, 짐 보관, 조식, 셀프 체크인 안내 등 편의성도 매우 높습니다.
청결한 침구와 따뜻한 바닥 난방, 조용한 골목의 위치는 숙면을 원하는 혼행족에게 딱입니다.

 

📍 위치: 경주시 원효로 136-1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특징: 짐 보관 가능, 조식 제공, 경주역/버스터미널 연계 쉬움
💬 예약팁: 연박 시 주차비 일부 지원 / 성수기 조기 마감 주의

2️⃣ 현호텔 경주 – 혼자 지내기 아늑한 스탠다드룸

현호텔은 혼자 이용하는 출장객과 혼행족 모두를 만족시키는 1인 호텔 숙소입니다. 넓진 않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유튜브·넷플릭스 시청 가능한 TV, 깔끔한 침구, 바닥 난방 등이 갖춰져 있어 혼자 보내는 시간의 질을 확실히 높여줍니다.
경주 시내권에 위치해 주변에 마트·식당·카페·버스정류장 등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 위치: 경주시 성건동 일대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특징: 혼자 지내기 최적화, 방음 좋음, 도보 이동 가능
💬 가격대: 1박 기준 약 4~5만원대 (비수기 기준)

3️⃣ 락희원 한옥민박 – 한옥 감성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숙소

전통 한옥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1인 여행자에게 부담 없는 가격과 위치로 인기 있는 소형 한옥 민박형 숙소입니다.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와도 가까워 관광 동선이 매우 효율적이며, 여성 혼자 묵는 경우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객실은 단촐하지만 깔끔하며, 가격 대비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 위치: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인근)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0:30
💡 특징: 한옥 감성, 조용한 위치, 관광지 도보 가능
💬 예약팁: 오프라인 예약보다 네이버·카카오 예약이 더 저렴할 때 있음

 

🎒 혼자 여행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 짐 보관 가능 여부: 게스트하우스나 민박은 사전 문의 필수
  • 여성 혼자 숙박 가능 여부: 일부 게하 남녀 구분 운영
  • 방음 여부 / 리뷰 확인: 잠귀 예민한 분은 후기 꼭 확인
  • 주변 편의시설 유무: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5-2. 대중교통 및 도보 이동 팁

@ 버스 노선 앱 활용 필수
경주는 도보 이동이 기본이지만, 일부 관광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경주버스’ 앱 또는 네이버 지도 실시간 기능을 활용하세요.

 

@ 자전거 대여
도보보다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싶다면, 대릉원~월정교 구간은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마무리: 경주 혼자 여행, 나만의 힐링을 찾는 시간

경주는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도시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경주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줍니다.

조용한 길, 따뜻한 식사, 감성 넘치는 카페, 부담 없는 숙소까지 가벼운 가방 하나 들고, 발길 닿는 대로 걷는 하루 속에서 진짜 ''을 만나보세요.

마음이 지쳤을 때, 불국사로 떠나는 나만의 힐링여행

 

마음이 지쳤을 때, 불국사로 떠나는 나만의 힐링여행

1. 불국사, 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가불국사 템플스테이 바로 예약하기1-1.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의 역사와 의미불국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로,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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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가면 꼭 들려야 할 석굴암 미피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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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가면 꼭 들려야 할 미피스토어 경주점, 왜 특별한지 살펴볼까요? 경주점(오프라인매장)에만 있다는 석굴암 에디션, 반가사유상 에디션!1. 경주여행의 매력, 왜 석굴암부터 시작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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